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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환자의 70% 이상이 탈장인 줄 모르고 방치하다 병을 키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솔병원 탈장 복강경수술센터 허경열 소장팀은 지난 3년 동안 탈장 환자 5백 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72%가 발병 사실도 모른 채 방치하다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환자의 3%는 탈장을 10년 이상 치료하지 않고 지내다 밀려나온 장이 끼어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탈장은 복벽 등에 구멍이 생겨 장이 복벽 틈새로 빠져나오는 증상이며, 별다른 통증이 없고, 튀어나온 부위를 손으로 밀어넣거나 누우면 자연스럽게 들어가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입니다. 의료진은 그러나 탈장을 방치하면 장이 썩는 합병증이 생겨 장의 일부분을 잘라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